임대소득 있는 직장가입자, 4대보험 부담은? 추가 건강보험료 이렇게 나옵니다

직장인이라도 임대소득이 발생하면 4대보험 부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임대소득이 연 2,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건강보험료가 별도로 추가 부과되는 구조이므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직장가입자 신분으로 임대사업을 병행할 때 적용되는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과 국민연금 부담 구조를 예시와 함께 명확하게 정리해드립니다.

지금 확인하시고, 불필요한 추가 보험료를 사전에 방지해보시기 바랍니다.

직장가입자는 급여 기준으로 이미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을 납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임대소득이 추가로 발생할 경우, 그 금액이 연 2,000만원을 초과하는지 여부에 따라 건강보험료가 추가로 부과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회사와 본인이 급여 기준으로 각각 4.5%를 부담하며, 임대소득이 있어도 추가 부담은 없습니다.

고용보험과 산재보험 역시 임대소득에는 적용되지 않고, 근로소득에 한해 적용됩니다.

그럼 아래에서 2,000만원 초과 시 건강보험료 부과 방식과 계산 예시를 살펴보겠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직장가입자라도 보수 외 소득이 연 2,000만원을 넘으면, 그 초과분에 대해 건강보험료를 별도로 부과합니다.

이때는 기존 급여에서 공제되는 보험료 외에, 고지서가 따로 발송되어 본인이 직접 납부해야 합니다.

예시) 연 임대소득 2,400만원인 경우, 초과분 400만원 × 7.09% ≒ 28만 3,600원 부과

국민연금은 추가 부담 없이 기존 급여 기준만 유지되므로, 임대소득 기준으로 국민연금은 추가 납부하지 않아도 됩니다.

본인의 상황에 맞는 건강보험료 예상 금액을 아래 공단 계산기를 통해 미리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실제 사례를 통해 부담 구조를 비교해보면 더욱 명확합니다.

사례 1) 직장가입자 + 연 임대소득 1,800만원

건강보험료는 추가 부담이 없으며, 국민연금은 기존 급여 기준으로만 납부합니다.
피부양자 자격도 유지 가능합니다.

사례 2) 직장가입자 + 연 임대소득 2,400만원

2,000만원 초과분인 400만원에 대해 건강보험료 약 28만원 부과됩니다.
국민연금은 변동 없고, 피부양자 자격은 상실됩니다.

이처럼 ‘2,000만원’은 단순한 기준이 아닌, 추가 보험료 부과와 피부양자 자격 상실 여부를 가르는 핵심 경계선입니다.

이런 기준선을 고려해,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직장가입자 자격을 유지하는 것이 왜 유리한지 아래에서 구체적으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같은 임대소득을 벌더라도, 지역가입자와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 부담은 크게 다릅니다.

지역가입자는 소득뿐 아니라 재산, 자동차까지 점수로 환산해 보험료가 산정되므로 예측이 어렵고 부담이 클 수 있습니다.

반면 직장가입자는 급여 기준 외에는 연 2,000만원 초과 소득분만 명확하게 부과되기 때문에, 보험료를 예측하고 관리하기 훨씬 수월합니다.

국민연금 또한 직장가입자는 임대소득 기준 부담이 없고, 고용보험과 산재보험도 적용 대상이 아닙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임대사업자들이 직장가입자 자격을 유지하거나, 가족을 고용하여 4대보험 구조를 설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대소득이 증가할수록 직장가입자 신분 유지는 절세 전략의 핵심이 됩니다.

다음 글에서는 직장이 없는 임대사업자, 즉 지역가입자의 4대보험 부담 구조와 건강보험료 계산 기준을 상세히 정리해드립니다.

특히 예상보다 높게 책정되는 보험료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절세 전략도 함께 알려드립니다.

지역가입자로서 임대소득이 있다면 건강보험료가 얼마나 부과되는지,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 지금 아래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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