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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 계약 후 할 일 A to Z (매수인편)

by note-blog-1 2025. 5. 29.

매매 계약을 하고 나서 ‘이제 끝인가?’ 싶지만, 사실은 진짜 중요한 일은 그다음부터 시작됩니다.

 

잔금 납부, 대출 실행, 등기 이전, 세금 신고, 관리사무소 신고… 낯선 용어들이 밀려옵니다.


어디부터 뭘 해야 할지 막막하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파트를 매수하고 나서 "지금 내가 뭘 해야 하지?"에 대한 지침이 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정리해두었습니다.

 

매매계약 이후에 타임라인별로 ‘매수인 입장에서’ 꼭 해야 할 일들과 각 단계에서 필요한 서류, 알아두면 좋은 팁까지 함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1. 잔금 준비 및 납부
  2. 등기이전 준비
  3. 소유권 이전 등기 신청
  4. 건물 관리사무소 신고
  5. 타임라인별 요약 정리

 

 

 

 

아파트 매매 계약 후 할 일 A to Z (매수인편)

 

 

 

 

잔금 준비 및 납부

📌 시점: 계약 체결 후 ~ 잔금일 전까지 (보통 1~3개월)

 

계약 후 잔금일까지는 여유가 있는 것 같지만, 준비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매수인은 이 기간 동안 다음 항목들을 점검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 중도금 및 잔금 송금 준비
    계약서에 기재된 계좌로 잔금을 이체합니다.
    보통 잔금일 오전에 실시간으로 송금이 이뤄지므로, 이체 한도를 사전에 설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잔금 영수증 수령 계획 세우기
    잔금 송금 직후, 매도인에게 잔금 수령 영수증을 요청합니다. 등기 이전 시 필요합니다.
  • 대출이 필요한 경우
    최소 잔금일 2주 전까지는 금융기관에 대출 실행일을 확정해야 하며, 대출 서류는 그 전에 모두 제출되어야 합니다.

대출 실행이 필요한 경우 아래 글도 함께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아파트 담보 대출 실행 절차 및 준비 서류 총정리 – 실전편

아파트 매매 과정에서 주택담보대출로 잔금을 마련하려는 경우, 계약 체결 이전에 이미 여러 금융기관의 대출 조건을 비교해보셨을 것입니다.한도, 금리, 우대 조건, 가산금리 혜택 등을 검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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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이전 준비

📌 시점: 잔금일 기준 최소 2~3일 전부터 준비 필요

 

등기 이전은 잔금일 당일에 접수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실제 서류 준비는 그보다 며칠 앞서 준비되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매수인이 법무사에게 모든 서류를 사전에 직접 전달해둬야 원활하게 등기 절차가 진행됩니다.

 

매수인이 준비해야 할 서류 공통 서류 매도인이 제공해야 할 서류
  • 신분증
  • 인감도장
  • 인감증명서 
  • 주민등록등본
  • 매매계약서 원본
  • 잔금 영수증
  • 부동산거래신고필증 (중개사를 통해 발급받는 경우가 많음)
  • 인감증명서 (매수인 정보 포함)
  • 인감도장
  • 등기권리증
  • 주민등록초본 (주소 변동내역 포함)

 

매수인은 이 서류들과 본인 서류를 함께 법무사에게 직접 제출해야 합니다.


제출 방법은 등기, 직접 방문, 또는 스캔 후 원본 추후 제출 방식 등 다양하므로 법무사와 사전 협의가 필요합니다.

 

 

 

 

소유권 이전 등기 신청

📌 시점: 잔금일 당일 또는 익일 / 반드시 60일 이내 완료

 

아파트를 매수하면 ‘내 집’이 되는 순간은 사실상 등기부등본에 이름이 올라가는 그 시점입니다.


이 절차가 바로 소유권 이전 등기이며, 아파트 거래의 마지막이자 가장 중요한 행정 절차입니다.

 

 

등기 신청은 법적으로는 잔금일 기준 60일 이내에 신청만 하면 됩니다. 

 

이 기한을 넘기면 수십만 원 규모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잔금일 당일 신청"이 필수인 경우가 많습니다.

 

 

담보대출을 받아 잔금을 치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은행은 대출금을 실행하려면 반드시 등기 신청이 들어간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즉, 법무사가 등기소에 등기신청서를 제출해야 대출금이 지급됩니다.

 

이 절차가 맞물려야 잔금 이체가 가능하므로, 등기 접수 지연 = 잔금 지연 = 계약 파기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출을 활용한 매수는 사실상 무조건 ‘잔금일 당일 등기 접수’가 필요합니다.

 


소유권 이전 등기 신청 절차

 

 

 

 

건물 관리사무소 신고

📌 시점: 등기 완료 통지서를 받은 직후 (보통 잔금일 이후 3~7일 이내)

 

등기가 완료됐다고 해서 모든 절차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


실거주를 하든, 전세를 놓든 관계없이 매수인은 반드시 ‘건물 관리사무소’에 소유자 변경 신고를 해야 합니다.


매수 후 실거주를 하지 않더라도, 소유자 변경에 대해 고지하고 세입자 정보를 전달하여 관리비 등 입주 관련 정보를 갱신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신고 시 준비 서류

  • 등기 완료 통지서 (또는 등기부등본)
  • 매수인 신분증
  • 주민등록등본 (최근 3개월 이내)
  • (실입주 시) 통장 사본 (관리비 자동이체 신청용)
  • (임대 시) 세입자 정보 (이름, 연락처 등) 요청될 수 있음

단지마다 준비 서류가 상이할 수 있으니 미리 관리사무소에 연락하여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신고 방법

  • 방문 접수: 대부분 단지에서 현장 관리사무소 방문 후 접수
  • 대리 접수 가능: 바쁜 경우 배우자 또는 대리인이 접수 가능 (위임장 필요할 수 있음)
  • 전화 확인 권장: 단지별로 요구 서류나 처리 방식이 다를 수 있음

단지마다 요구 서류나 처리 방식이 상이할 수 있으니 미리 관리사무소에 연락하여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실전 팁

  • 등기 완료 후 관리사무소에 1~2일 내 전화해서 미리 고지하면 좋습니다.
  • 전세 또는 월세 세입자가 입주할 예정이라면
    세입자 정보를 미리 관리사무소에 전달해주면 관리비 고지서 명의 전환이 원활합니다.
  • 관리비 정산 기준일이 매월 1일이라면, 월말 등기 완료 후 신고를 지체하지 말고 바로 진행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계약일 이후) 타임라인별 요약 정리

Summary - 행정절차 체크리스트

구분 기한 진행 방법
부동산거래신고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또는 관할 구청
취득세 납부 잔금일 기준 60일 이내 위택스 또는 관할 지자체
소유권이전등기 잔금일 기준 60일 이내 등기소 또는 인터넷등기소
건물관리사무소 신고 등기 완료 후 즉시 관리사무소 직접 방문

 

 

등기이전 준비 ~ 완료 

시점 해야 할 일 담당 주체 비고
계약 체결 직후 법무사 선정 및 등기 대행 여부 결정 매수인 수수료·대납 방식 미리 협의
잔금일 5일 전 매도인 서류를 공인중개사에게 제출 매도인 인감증명서, 초본 등 원본
잔금일 3~4일 전 매수인이 공인중개사로부터 매도인 서류 수령 매수인 원본 서류 직접 수령
잔금일 2~3일 전 매수인이 본인 서류 준비 후 법무사에게 일괄 전달 매수인 인감증명서, 등본 등 포함
잔금일 1~2일 전 세금 정산서 수령 후 카드 납부 여부 결정 매수인 직접 납부 시 위택스 이용 가능
잔금일 당일 잔금 이체 → 잔금 영수증 수령 → 법무사 등기 접수 매수인 & 법무사 법무사는 등기소 or 인터넷 등기소 접수
등기 완료 후 등기 완료 통지서 수령 후 관리사무소 신고 매수인 소유자 변경 신고

만약 세금을 카드로 직접 납부할 경우, 잔금일 전에 위택스를 통해 본인이 직접 납부한 후 납부확인서(영수증)를 법무사에게 전달해야 등기 신청이 가능합니다.

 


위택스 - 취득세 납부 바로가기

  

 

등기 완료 후 (실거주/임대 모두 해당)

항목 내용
언제? 등기 완료 직후
어디에? 단지 내 관리사무소
무엇을? 소유자 변경 신고, 입주 여부 고지, 세입자 정보 전달 (필요 시)
준비서류? 등기 완료 통지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입주 시 통장 사본)
왜 중요? 고지서 오류, 미납 문제, 세입자 혼선 방지

 

 

 

아파트 매매 계약 이후의 절차는 복잡하고 생소할 수 있지만, 한 단계씩 체크하며 준비하면 충분히 안정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잔금 납부부터 소유권 이전 등기, 그리고 건물 관리사무소 신고까지는 법적, 행정적으로 반드시 완료해야 할 항목입니다.

 

누락 시 과태료나 입주 지연, 관리비 청구 오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 단계에서 필요한 서류와 기한을 꼭 체크해두시기 바랍니다.